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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
희망우체통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희망우체통에 여러분의 마을을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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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2019-04-26
치매 극복의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바로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하 내용은 제가 올 1월달에 우연히, 유성요양보호사교육원 교육을 받으면서 느꼈던 것을 정리해 봅니다.
치매 국가책임제 등 핵심은 치매에 걸렸을 경우에 대한 사후 조치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일단, 치매에 걸리게 되면 완치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평생 치매로 고생하시면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100세시대를 넘어 150세 시대로 변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행복한 노후를 보내며 인생 후반을 즐기셔야 할 어르신들 들(특히, 베이비부머)이 미리 예방이 가능한 치매로 고생한다니,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2년 전에 장모님이 치매로 고생하시다 별세하셨는데, 그 때 제가 사위로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 도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제안사항>
1.치매예방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의무)한다. 전국 소재 요양보호사교육원 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ㅇ 요양보호사교육원 교육비(일반 50만/ 자격증 25만)를 국가에서 부담 : 치매 환자 치료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에 비해, 빙산의 일각임.
2. 치매발병 원인 중,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분들에게 많이 발생(제 생각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금이라도 한글교육을 체계적으로 한다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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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2019-04-24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서 몇번을 울었던지... 나의 가족 그리고 나한테도 치매가 찾아올 수 있음을 알기에 온 힘을 다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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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아
2019-04-18
저의 유년 시절을 사랑으로 키워주신 친할아버지께서 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2년 뒤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너무나 달라진 할아버진와 곁에서 힘들어하시는 친할머니를 뵐때면 가슴이 너무나 아팠습니다.제가 직접 케어를 한 것은 아니지만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저로서는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릴것이 없네요!!하지만 최근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움 받으실 수 있는 방법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으니 최대한 활용하셔서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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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2019-04-02
5년전쯤 암으로 고생하시다 마지막엔 치매까지와서 힘들게 투병하시다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많이 생각이나네요 그땐치매에대해잘몰라그저 두려운맘이 많았는데 좀더일찍 치매에대해 잘알았다면 어머님을 더잘이해하고 보살폈을텐데하는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치매가남의일이 아닌 내주변에서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걸 인식하고 치매에대해 많이 배우고 정보도나누어 주위에 치매로고생하시는분들께 도움이되고싶네요
치매가족분들 힘내시고 같이 극복해나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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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순
2019-03-27
치매파트너 교육중에 "치매는 기억을 잃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녀나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준것이 아닐까요?" 라는 말에 한동안 가슴 먹먹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어제를 살다 오늘의 일상 생활조차 힘들고 내일이 더 힘들것 이라는 사실에 힘들어 하는 치매 환자분과 가족 여러분~~ 치매 관련 연구도 열심히 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하니 앞으로 더 좋아질 거예요~~힘들지만 우리 함께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면 분명 좋은 날이 올거예요~~힘내시구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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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이
2019-03-26
치매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지내고자 합니다.
언젠가는 남아있는 기억마저 사라지는 날이 올 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여기 남아있는 기억에 온 마음을 집중하여 힘내서 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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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지
2019-03-25
치매환자와 가족이 모든 시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저 역시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분들 환자분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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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
2019-03-25
윗대의 윗대부터 앞서 손잡고 이끌어 주신 함께라는 세상에서,
이제는 저희가 앞서 손잡고 그분들이 만들어주신 길을 함께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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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희
2019-03-23
치매를 앓고 있는 분이 나와 가까운 누군가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심이 가게되네요
동네에서 만나는 어르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분들 힘내시고 잘 돌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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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2019-03-18
지금까지 살아온 삶!
남은 시간 몸도 마음도 날로 새로워지기 바랍니다.
비록 치매라 할지라도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셔요.
화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