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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희망우체통에 여러분의 마을을 담아주세요.
저는 얼마전 보건소 실습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도 검사를 했었습니다. 시작 전에는 위험하신 분이 거의 안 계시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위험도 검사를 한 7분 중 2분이 위험한 점수를 받으셔서 보건소 협약 병의원에서 진단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렸습니다. 치매에 중요한 조기진단이 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을 보면서 치매가 가족과 국가만이 감당하기에는 힘든 병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고, 치매로 인한 문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우리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서 저런 일을 겪게 되신다면...하고 생각하니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부터 실천하는 것이 먼저겠지요. 앞으로는 주변에 좀더 관심을 가지면서 치매파트너 활동을 실천하고 국민 모두가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주변사람들에게 치매파트너로서의 활동을 권해야 겠습니다.
간호학과 학생인데 실습을 하면서 치매선별검사를 많이 시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치매에 대해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고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치매는 먼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내 주변,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더 알아보아 혹시라도 주변에 치매에 걸리신 분이 있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주변사람들에게도 치매에 대해 많이 알려주어 더욱 더 많은 사람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치매환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이휘재씨의 아버님께서 치매에 걸려서 지금은 서준이와 서언이 뿐만 아니라 본인도 알아 보지 못한다는 슬픈 이야기를 보며 실제로 치매로 인해 많은 가정들이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매 교육과 뇌운동을 통해 치매에 아파하는 분만 아니라 치매의 1차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가정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치매율을 낮출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고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치매 환자분들과 가족분들 희망을 잃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사회 간호 실습을 하면서 전주 평화동 행사안에서 치매 기억력 검사를 어르신분들께 시행 했었는데 결과가 괜찮으신 분들도 계시고, 치매위험군에 계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전주에도 여러 분들이 위험군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위험군인지 모르기 때문에 치료는 커녕 진단을 받기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또한 치매를 앓다가 돌아셨는데 "밥 왜 안줘, 넌 누군데 여기 있는거야" , 가족들을 돌아가실 때 까지 못알아 보셨습니다. 할아버지 또한 치매인지 몰라, 진단을 너무 늦게 받아 치료를 너무 늦게 시작했습니다. 간호하는데 모든 가족이 힘들었고,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안타까움과 좀 더 관심있게 봤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치매에 대한 지식을 갖고, 내가 직접 치매파트너가 되어 나의 주변 지인, 가족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 분이 계시면 무관심하지 않고 길안내, 버스타기 등 일상에서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배려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우리 국민모두가 이런 치매파트너가 된다면, 우리사회도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번에 전주의 평화동 마을 행사를 진행하며 많은 이웃분들이 치매 위험군에 속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멀쩡해 보이시던 분도
생각치 못했던 결과에 당황하시던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치매는 그만큼 인식이 좋지않은 질환이란 것입니다. 지난주 제가 기숙사에서
집에 갔을때에도 저희 할머니께서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셨습니다. 저번에 뇌수술을 한번 받으신 후로 기억력이 점차 안좋아 지셨는데,
저를 보곤 "누구냐"고 하셨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아 병준이였구나, 못알아 봤다." 라고 하셨긴 했지만, 할머니도 치매가 오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지금 가정간호사 한분의 간호를 받고 계십니다. 매일 3시-6시 동안 같이 있으며 말벗도 되주시고, 할머니의 요구도 들어주시는 가정간호사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치매파트너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면, 다른곳의 치매 가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매파트너를 하며 저와 같은 가정에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좋은 활동을 저뿐만 아니라 저희가족,친구들이 이 활동을 알고 할수있도록 알려야 겠습니다. 치매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읽으면서 치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많이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변 어른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제일 걱정하는 질환이 치매인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멀리갈 필요도 없이 저희 아버지께서도 요즘 많이 깜박한다면서 치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고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 뿐 아니라 내 부모님, 내 가족, 내 지인이 언제나 치매환자가 될 수 있음을 항상 알고 언제나 도울 수 있는 치매파트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치매를 앓고있는 분들을 무관심해 하지않고 딸, 아들같은 마음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힘이지만 주변에도 널리 알려서 그 분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치매라는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주변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또 치매파트너교육이라는 좋은 경험을 통해 주변에서도 다가가기 쉽게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또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치매파트너라는 활동을 추천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활동의 존재를 알고 참여했으면 좋겠고, 또 저부터도 치매라는 주변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 더욱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치매를 가진 환자분들, 또한 치매 환자를 둔 가족 분들이 모두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치매에 대한 우리나라에 관심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고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번 치매피트너가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증조할머니가 치매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증상이 적었는데 점점 많이 심해져서 할머니도 힘들고 주변에서도 힘이 많이 드는 것을 알았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예방을 위한 노력을 좀 더 했더라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지역사회간호를 하면서 치매에 걸리신 노인분들이 꽤 많았는데요. 그들을 간병하는 사람이 소수가 아닌 더 많은 사람이 도와준다면 치매환자에게 좀 더 나은 그리고 더 많은 시간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어 기쁩니다.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치매를 앓고 계셨었는데 예전에 할머니를 간병해드렸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치매의 증상이나 진행 과정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위에 생각보다 치매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는데 영상을 통해 그분들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고 있다가 보니 치매어르신들과 만나고 이야기 하고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많은 것 같아요. 단순하게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 뿐 아니라 다른 문제행동까지 있는 어르신들... 치매를 이해하고 안다면 치매어르신들에게 조금은 더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치매파트너를 알게 되고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치매어르신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그 가족들의 어려움도 이해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